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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가 29년 만의 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차지하였다.
LG는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KT위즈에 6:2로 승리했다.이로 LG그룹이 가전제품등 우승기념 세일을 어느 정도 수준으로 진행이 될지 기대를 가지고 있다.
14일 LG 그룹에 따르면 LG는 통합우승을 기념하기위해 LG전자,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등 소비자와 밀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열사들이 모두 고객할인 프로모션을 논의 중에 있다.
LG전자는 가전제품 할인 이벤트, LG생활건강은 생활용품과 화장품 할인, LG유플러스는 통화와 문자 등
무료 제공 이벤트가 열릴 가능성이 높다.
이에 앞서 LG전자는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면 홈페이지에서 추천 제품을 구매한 고객 모두에게 멤버십 포인트를 제공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올레드 TV를 비롯해 세탁기·냉장고·노트북·청소기·모니터 등 주요 가전제품 모델이 대상이다.
통상 프로야구 구단이 우승하면 계열사들마다 고객들을 위한 대규모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러나 일부 할인 이벤트는 참여 계열사들만 많았을 뿐 실제 할인폭은 기대에 훨씬 못 미쳤다는 목소리가 높았던 만큼
LG그룹이 30년 야구 한을 푼 만큼 이번에는 소비자들이 깜짝 호응할 만한 역대급 할인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LG전자 관계자는 "우승을 했는데 할인 이벤트가 별 볼 게 없다는 얘기가 나오지 않도록 최대한 할인폭을 끌어올리자는 게
내부 분위기"라고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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