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지난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은 개봉 첫날 20만 383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로 개봉 전 10일 연속 실시간 예매율 1위에 등극해 화제를 모은 바 코로나 이후 침체된 극장가에 다시 한번 흥행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 서울의 봄 |
서울의 봄은 1979년 10월 26일 사건으로 유신체제가 사실상 붕괴한 후 518 민주화운동이 신군부에 의해 무참하게 짓밟힐 때까지 한국에 민주화의 희망이 찾아왔던 기간 1979년 10월 27일~ 1980년 5월 17일 사이를 일컫는 말이다.
1968년 체코슬로바키아의 프라하의 봄에 빗댄 것으로 프라하의 봄처럼 서울의 봄도 7개월을 못가고 짧은 봄으로 끝났다.
5'18 민주화 운동 그 후 |
5.17비상계엄 전국확대 조치로 신군부가 권력과 군을 완전히 장악했기 때문에 결국 조직적인 저항은 광주에서만 이뤄질 수 있었다. 그리고 광주에서 일어난 5.18 민주화운동을 신군부가 보낸 반란군이 학살로 제압하면서 서울의 봄은 막을 내렸으며 한국의 민주화는 6월 항쟁이 일어난 1987년까지 미뤄지게 됐다.
영화 - 서울의 봄 예매하기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