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종서의 액션물 ‘발레리나’가 글로벌 TOP 10 영화(비영어) 부문 1위에 등극했습니다.
18일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발레리나’는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영화(비영어) 부문 1위 기록, 대한민국을 포함한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대만 등 89개국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2주 차에도 식지 않는 글로벌 인기를 실감하게 했습니다.
전직 경호원 출신 '장옥주(전종서)'는 소속되어 있던 회사에서 나와 혼자 생활하며 무료한 일상이 계속되던 어느 날, 친구 '최민희(박유림)'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옵니다. 민희와 옥주는 과거 서로를 아끼던 소중한 인연이었지만 서로 연락이 끊긴 상황. 오랜만에 연락해 온 민희는 옥주에게 지금 만날 수 있냐는 부탁을 하는데 이상함을 감지한 옥주는 곧장 오토바이를 타고 민희의 집으로 향하고, 벨을 눌러도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자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가게 되는데, 욕조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민희를 마주하게 됩니다. 이후 옥주는 집안에 남겨져 있던 선물상자 하나를 발견하고 열어보는데 발레슈즈와 함께 남겨져 있던 쪽지 '꼭 복수해줘. 너라면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메세지를 확인한 옥주는 친구 민희를 죽음으로 몰고 간 인물을 찾기 시작하고 쪽지에 함께 적혀있던 SNS계정을 통해 실마리를 확인한 옥주는 '최프로(김지훈)'라는 남자의 집에 몰래 잠입하게 되고, 최프로의 집을 살펴보던 옥주는 살벌한 SM 플레이 성인용품들이 모여있는 옷장을 발견하게 됩니다.
옷장 속에 있던 서랍하나를 열자 수많은 직업이 적혀있는 USB들이 보관되어 있었고, 그중에는 친구 민희를 떠오르게 하는 '발레리나'가 적힌 USB도 있었습니다.
영상을 확인한 옥주는 민희가 얼마나 끔찍한 일을 당했는지 알게 되었고, 깊은 분노를 느끼며 복수를 계획합니다. 옥주는 최프로의 집 곳곳에 도청장치를 설치해 그가 다음날 한 클럽에 방문할 것이라는 정보를 알게 되고, 옥주는 의도적으로 접근하며 최프로와 외진 호텔에 같이 들어오게 됩니다.
옥주는 프론트 직원이 찬 전자발찌를 발견하고, 호텔 안의 인물들도 이 사고와 연관되어 있을 것을 눈치챕니다.
호텔 방안으로 향한 두 사람. 최프로가 권한 술을 마시고 마약에 취해 의식을 잃은 옥주.
최프로는 불법 동영상을 촬영하기위해 옥주에게 카메라를 비추며 다가서는 순간 옥주가 몰래 쥐고 있던 칼을 휘두르는데..
나머지 뒷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지금바로 넷플릭스에서 연이어 시청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