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 A매치 대한민국 VS베트남 경기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 위르겐 클린스만은 드디어 3연승을 차지하기 위해 베트남과 국가대표 친선경기를 오늘10월 17일 치르게 된다.
대한민국은 FIFA 랭킹 28위로 베트남보다 67순위 높으며, 베트남은 최근 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동기부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베트남과의 친선경기에서도 최정예로 출격할 것을 예고.
본격적인 실전을 앞두고 마지막 모의고사를 오늘 17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르게 되었다.
클린스만 감독은 튀니지와의 친선전에서 이강인의 멀티골과 황의조의 쐐기골을 비롯한 4-0 완승을 거둠으로써 A매치 2연승을 차지하며 클린스만 감독은 한국 대표팀 사령탑으로 7경기 만에 한국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하게 된 것이다.
튀니지전의 승리를 바탕으로 이번 베트남전을 통해 A매치 3연승에 도전하는데 현재 FIFA 랭킹 95위인 베트남은 10월 A매치 기간 동안 중국, 우즈베키스탄, 한국 아시아 3 국가와 친선 경기를 하고 있는데 단연 한국 대표팀을 어렵고 경쟁력 있는 상대로 평가하고 있다.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박항서 감독이 지휘했던 팀으로 5년간 베트남 대표팀을 이끌며 여러 성과를 거두고 세계랭킹 100위 안으로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고 박감독이 떠난 후에도 다양한 경기에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클린스만 감독은 손흥민과 황인범 등 몇몇 유럽파 선수가 컨디션 저하로 선발에 합류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하였고, 이들의 출전 여부는 경기 직전에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주전 선수들과 경기 출전이 적었던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한 계획임을 밝혔고, 이번 경기를 통해 팀 분위기와 선수들의 성장을 높이며, 앞으로의 공식 경기를 준비하고 있음을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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